여새라 선생님

여새라 서울미술고 선생님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과교육학과 미술교육전공 석사

미술은 지구상에 인류가 출현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미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한 행위가 아니라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행위로서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동굴 벽에 벽화, 바위의 여기저기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사냥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에 동물을 사냥하는 내용의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감정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하고 생활에서의 크고 작은 일들을 그곳에 기록하였습니다. 즉, 미술은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존재해 왔던 것입니다.

미술(Fine Art)은 기술이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정신적인 것을 일컫는다. 기술 중에서도 인간이 행하는 정신적인 노동인 ‘창조적인 일’을 말합니다. 따라서 인류와 함께 하면서 만들어놓은 중요한 문화의 저장소입니다.

미국의 미술 교육학자인 란싱(Lansing)은 미술은 하나의 감정이나 사상의 전달 수단이며, 또한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며, 상상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감지하고 이해시킨다고 하였다. 예술가는 평범한 것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다르게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이 있어야 합니다. 10000가지 사물을 보고 경험하면 한 가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수업을 통해 새롭고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사는 조력하고 이끌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느껴지는 생각, 감정을 마음대로 그림으로 나타내고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더 나아가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찾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