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선생님

김은영 만화전공 선생님

 

“scar(상처)star()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야기하기 → 경청하기 → 이해하기 → 표현하기 → 나누기

우리들은 각자 주어진 삶 속에서 저마다 가슴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 희로애락의 이야기들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직 익숙하지 않습니다. 아예 표현할 줄 모르는 학생도 있습니다.

저는 먼저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생각과 감정)를 서툴게라도 말할 수 있도록 경청하며 이해하는,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자기생각과 아이디어를 확장된 이야기로 엮어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영상은 이제 특정 전문인만 다룰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애니메이션은 움직이지 않는 것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야기는 연결되는 것, 생각의 흐름은 계속 움직이기에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데 안성맞춤인 예술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마음속에, 머릿속에 있었던 단어 하나, 하나가 만나 이야기가 되고 그것이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되어 움직이는 기쁨을 느끼고 또 그 기쁨들은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기쁨을 선물하는 수업을 진행하겠습니다. 미술을 통해 scar(상처)가 star(별)이 되는 것 그것이 저의 교육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