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상상력 키우는 학교 따로 있다

작성자
das
작성일
2017-02-12 21:33
조회
323
[내일신문] 서울 관악구가 서울미술고등학교와 손잡고 그림공부 대신 상상력을 키우는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악구는 '엉뚱한 생각' '발칙한 상상력'을 기치로 내건 '관악엉뚱한미술학교'를 4월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관악구와 서울미술고는 지역 청소년들에 다양한 창의미술과정을 제공하기로 하고 6일 엉뚱한미술학교 관리운영 협약을 맺었다. 새로운 미술교육으로 상상력과 호기심 창의력을 자극, 남다른 생각과 남다른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엉뚱미술학교는 유아부터 초·중학생은 물론 성인까지 특별반에서 미술활동을 통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활동미술과 체험수업, 미술분야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을 위한 집중과정까지 마련한다. 서울미술고에서 서양화 조소 한국화 디자인 만화 등을 맡고 있는 교사진이 강사로 나선다.

각 과정은 청소년과 주민 교육복합문화시설로 낙성대동에 마련한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3월 수강생을 모집, 4월 개강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3개월 과정이 6만~36만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50% 감면받는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생각을 미술이라는 시각예술로 표현하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상상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엉뚱한미술학교에서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2017-02-07 10:07:57 게재